엄마가 보내준 사진인데 귀엽지?
보시다시피 낯을 안가려ㅋㅋㅋ

삼녀 중에 제일 막내로 태어나
처음에 비실비실 대더니
눈도 늦게 뜨고 온세상 무서워했다?

근데 나중에는 지 언니들 보다 더 빨빨거리고
애교도 부리고 여기저기 뛰놀고

눈도 파란게 너무 이쁘더라
가만히 앉아있으면 저 멀리서 날듯이 뛰어와서 애교부리고
떼어내도 쫄래쫄래 오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건강하게 잘 키워서 함께 오래오래 함께 살아가자 생각했다.

그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새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