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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새신끼 : 어느 건축 노가다 아저씨의 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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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사 노동일을 무시하는지 모르겠다
17 Comments
연나랑 2019.07.11 13:20  
..노가다 아저씨 섹시한뎀 ㅠ
연나랑 2019.07.11 13:21  
한중일은 특히나 저런 노동직?이랑 사무직 갭이 심한 듯
타이프 2019.07.11 13:21  
경력이랑 기술 쌓이고 실력 검증되면 뒤에서 팔짱만 끼고 지시만 하고 있어도 일당 몇십만원 벌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글은 노가다아저씨가 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함...)
프로노가더 2019.07.11 13:27  
이건 레알 시대 착오적 발상이지뭐....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잘 받는 직업을 무시한다는게 참...
보라색물병 2019.07.11 15:43  
갠적으로 복장이 너무 후줄근해서 그런거같음 편한복장이 좋으니까.. 복장만 좀 갖춰지면 사람들 생각 조금씩달라질거같은데 어케생각함
햄치즈토스트o 2019.07.11 22:54  
타일공이 얼마를 버는지 알면 엄청 놀랄텐데...
봄은냥 2019.07.11 23:53  
저 아버지가 한평생을 바쳐가며 일하고 여가시간 없애가며 돈벌고 그렇게 자기의 인생을 자식 키우는데 또 들이고 이걸 희생이라 표현하면 불편한 분들 있을 것같지만 내 눈에는 진짜 엄청난 희생이자 엄청난 책임감임. 여하튼 그런걸 모두 견디면서 저 딸을 길러내신 아버지의 마은을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올거다. 나는 커보니까 알겠다 우리 부모님처런 내 자식을 기를 그런 숭고한 마음가짐이 있느냐. 난 아직 그럴 준비도 그럴 엄두도 안난다. 진짜 딸이 너무 생각이 어리다..
봄은냥 2019.07.11 23:59  
위에 복장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우스갯소리로 들은 얘기로 서울대고고학교수가 발굴현장가서 땅파다가 점심먹으러 다같이 어느식당에 들어갔더니 옆자리에 앉은 어떤 엄마가 자기 애한테 나중에 공부안하면 저러고 산다고 했다는 말이잇음 ㅋㅋㅋㅋ 근데 왠지 실제로 있었던 일같긴함
누나에게퐁당 2019.07.12 01:13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나....모든게 사람이 문제지. 노가다면 어떠하고 청소용역이면 어떠하리...그저 살기위한 방편인것을...내가족 내식구 피땀흘려 번돈으로 행복하게 해주려는데. 싸늘한 시선은 왠말인가...
BOZO 2019.07.12 01:14  
근데 예전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잘 사는데 그만한 의식 성장이 못 이뤄졌는지라, 사람들이 굉장히 허영심이 심해지긴 했음. 원래 빈민국일 수록, 사회격차가 심해질 수록 그러는데 요즘 한국 돌아가는 꼴을 보면 뭐....하위층에 대한 대우가 어떤지 아주 잘 보여주고, 실천들을 잘 하고 계셔서
BOZO 2019.07.12 01:15  
그들이 그들 손으로 만든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그들을 천대하지
롱코트 2019.07.12 01:24  
나도 아부지도 목공하는데 저 이야기랑 다르게 오히려 요즘 인식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옛날에 나 학생때 현장직이면 기술이 있든 없든 다 노가다라고 부끄럽다고 부모님 직업칸에 자영업 적고 그랬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그런 것도 없음 직업 물어보면 인테리어 목공이요 하면 돈 잘 버시겠네요 라는 소리만 들어 본듯
남색 2019.07.12 01:32  
아무리 그래도 딸년이 그러면 안돼지;; 지가 입고 먹고 자고 하는게 다 어디서 나오는데?
둠칫탓치 2019.07.12 01:49  
어시 10분 넘게 지나고도 답글 쌉가능
김포풍무동김민후 2019.07.12 02:01  
5~6명 단위로 일하고 팀장은 한달에 천이상 땡겨감. 인건비 빼고 자기앞으로 ..
프로노가더 2019.07.12 02:10  
난 저런애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직업이 뭐든 돈 많이 버는게 좋은거 아님? 직업의 귀천은 없고 있다해도 연봉으로 따지는게 맞는데
하늘연달연흘 2019.07.12 02:42  
삼촌이 목수일하시는데 한 30년넘게하셨지 일당30만원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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