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 조별과제하면서 가장 빡쳤던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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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22:33
바야흐로 3년전쯤에..
전공수업과제로 조별과제가 주어졌당..
광고디자인 수업이엇는데 4인 1조였었다.
나는 그때 조장은 아니었고
내가 제일 어린 학번이었는데
내가 거의 주도해서 이끌어가고 있었다.
마침 조원 한분이 우리 과제에 맞는
공모전이 있다고 해서 공모전도 병행했는데
(교수님이 공모전 짱조아해서)
공모전 마감이 2일인가 남아서
영상을 찍고 편집해 만들어야되는데
4명 중에 한 명은 아예 공모전 만드는데 참여도 안했다.
(영상찍는 날 안나옴)
그리고 영상을 찍는데 스톱모션이라 1000장이 넘는 사진을
내폰으로 찍었고 사진을 모두 나 혼자 정리하고
나혼자 24시간 동안 컴퓨터앞에서 밤을 꼬박 새서
영상을 만들어서 제출했다. (마감 몇 시간전에 제출)
근데 우연히 그 공모전이 당첨되어 상을 받게되엇다.
그래서 수상하는날에 그 회사 건물에 갔는데
참여하지도 않은 그분도 오셨다 ㅎㅎ
그리고 내가 90퍼센트 다했는데
조장이 아니었기때문에 대표로 받는것도 내가 안했다.
그래도 뭐 그건 그러려니하는데
상금이 세금때고 30마넌 나왓는데
참여 1도 안하신 그분도 상금 당당히 4분의 1가져가셨당 ^^!
내가 4학년되서는 그런거 따봉뻑㎲嗤br />
그땐 어리고 내가 학번이 제일 낮앗기 때문에 호구엿다 ㅂㄷ
암튼 빡쳤지만 그 수업은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는데..
작년말에 참여 안하셨던 그 분이
몇년만에 연락이 왔다 ㅎㅎ
그때 그 영상 가지고 있냐고 말이다.. 양심 무엇?
나는 당근 영상 잘 가지고 잇지만
파일 잃어버렷다고 햇당 ㅎㅎ
아마 상받은거 어디 이력에 적을라고 한거겟지..
넘모 괘씸하다.. 양심은 잇는 것일까...